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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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차례상 간소화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 진설도[남녀 세배할 때 손위치]일상 2024. 2. 5. 23:48
설날, 추석 명절을 앞두고는 항상 차례상에 올릴 음식준비에 많은 여성분들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즐겁고 화목하게 지내야 할 설, 추석에 명절 준비로 갈등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더이상 이런 분란은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인지 성균관유도회장님의 차례상 간소화에 대한 기사가 있어 요약해 봅니다. 1.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홍동백서, 조율이시 같은 말은 주자가례 어디에도 나오지 않는다. 2. 차례 때문에 가족간의 불화가 생긴다면 차라리 지내지 않는 것이 낫다. 3. 차례상과 제사상은 간소화해야 하고, 공자가 살아있다면 명절에 해외여행을 가는 것도 문제 삼지 않을 것이다. 4. 공자가 강조한 시중(時中)은 시기와 처지 능력에 맞게 행동하라는 의미이다. 5. 차례의 본질은 조상에 대한 공경이다. 시중(時中)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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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제사상 차리는법 현대화 권고안, 제사상차림 음식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일상 2023. 11. 5. 10:08
조상을 기리는 제사가 요즘 같이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하나의 부담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추석, 설 명절 시즌에는 부부간에 싸움도 많아지고, 이혼률도 높다는 기사도 있으니까요. 이렇듯 제사를 대하는 요즘 사람을의 입장이 간단한 것은 아닙니다. 제사에 대한 우리의 인식은? 전국 만20세 이상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내용이있는데요, 요즘 많이 희석되어가고 있는 것 같기는 하지만 제사에대한 전통문화적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서 61.4% 동의를 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현재 제사를 지내고 있다는 응답이 62.2% 인데, 앞으로 제사를 지낼 계획에 대한 응답에서는 55.9%가 계획이 없다라고 나왔습니다. 그러면 제사에서 가장 개선이 필요한 것은? 음식의 간소화, 형식의 간소화, 남녀공동참여,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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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모, 부모님 제사 축문, 지방쓰는법 [성균관 현대화 권고안]일상 2023. 11. 4. 10:16
조부모, 부모님 등 제사를 지낼 때 축문, 지방을 쓰게되는되요, 써보지 않으면 잘 모릅니다. 가뜩이나 바쁜 요즘 현대인의 일상인데 제사도 간소화하자는 여론도 증가하고 있고 성균관에서도 매년 간소화되는 예시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에서 배포한 제사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제사 지방쓰는법, 축문 쓰는 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참고로 제사 축문, 지방은 한글로 작성해도 됩니다. 축문이란? 축문(祝文) 쓰는 법 제사를 지내는 주재자가 제사를 지내는 이유와 고인에 대한 그리움을 이뢰는 글입니다. 돌아가신 분에 대한 애뜻한 마음을 편지글로 써서 읽어도 좋습니다. 지방(紙榜) 쓰는 법 신위는 사진으로 하는데, 사진이 없는 경우에는 지방으로 대신할 수 있습니다. 지방은 흰 종이에 작성하면 ..